봄마루클리닉에서는 실리프팅을 수년간 시술해 오면서 그동안 여러 방법들의 변화를 시도해보고, 더 나은 방법을 연구하고 다양한 종류의 실을 적용하여 시술을 진행해 왔습니다. 매 년 새로운 리프팅 방법을 개발하면서 기존의 리프팅 방법의 한계와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2020년형 베이비리프팅을 새롭게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음식의 맛을 내려면 당연히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자신만의 요리법을 사용하듯이, 실리프팅 역시 검증받은 좋은 실을 사용해서 봄마루만의 시술법으로 최고의 결과를 내고자 합니다. 또한 맛있는 요리를 만들 때에도 기본에 충실해야 고유의 맛을 낼 수 있듯이, 실리프팅 역시 기본에 충실해야 효과를 최대로 낼 수 있습니다.
실리프팅에서 변하지 않는 기본은 결국은 얼굴 조직에 대한 이해이고 이것의 이해를 바탕으로 방법적으로 업그레이드 후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작년에 유지인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2019년형 베이비리프팅을 진행하였고 올해에는 더 발전하고 싶은 욕심으로 또 다른 방법을 계속 모색한 결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2020년형 베이비리프팅을 완성하였습니다. 실리프팅의 가장 기본적인 얼굴 처짐의 원인이 되는 조직(SMAS)을 정확하게 타켓팅(targeting)해서 공략하는 것이 이번 2020년형 베이비리프팅의 핵심입니다.
왜 베이비리프팅이 다른 리프팅보다 효과가 뛰어나고 유지력 또한 길게 지속될까요?
2020년형 베이비리프팅은 얼굴 실리프팅으로 최상의 효과를 내기 위해 어떻게 하면 SMAS(얕은근막) 층을 정확하게 공략할까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였으며 실제로 리프팅 시술 시에 동일한 시술 효과를 낼 수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시도하였습니다.
가장먼저 얼굴 조직에서 SMAS(얕은근막)층과 그 주변의 해부학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얼굴은 피부, 피하지방조직, 근육층, 골막, 뼈로 여러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에서 피하지방조직층과 근육층 사이에 얕은 근막층인 SMAS(얕은근막)층이 존재합니다.
얼굴 처짐은 이 SMAS(얕은근막)층이 처지면서 나타나며 처짐의 가장 핵심 원인이 되는 구조물입니다. 그렇다면 2019년형 베이비리프팅에서 언급된 중요한 개념인 유지인대와 SMAS층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쉽고 간략하게 설명 드리자면 SMAS층은 횡으로 쌓여있는 얼굴의 여러층 중에 처짐을 유발하는 가장 핵심인 층이고 유지인대는 그 횡으로 쌓인 얼굴층을 종으로 지나가면서 지지해주는 조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MAS(얕은근막)층은 얼굴 처짐의 대표적인 원인이 되는 조직층으로 봄마루에서는 이 구조물의 중요성을 늘 염두에 두고 확실한 리프팅 효과를 위해 이를 정확히 타겟팅(targeting) 하여 리프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리프팅 시술에서 SMAS층 타겟팅(targeting)은 시술의 보이지 않는 영역입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우리가 바다에 낚시대를 던져서 낚시를 할 때 물 아래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A는 월척을 낚아올리고 B는 번번히 미끼만 빼앗기며 이상한 물건만 낚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얼굴의 층에 대한 해부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의 많은 시술 경험과 터득한 노하우로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조직을 정확하게 타겟팅(targeting)하는 숙련된 의료진의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봄마루클리닉에서는 여러 케이스의 시물레이션을 통해서 실의 긴장도(tension)와 릴렉스(relax)를 통해서 실이 조직을 타이트하게 당기는 정도와 실에 물린 조직이 광범위하게 제대로 당겨오는지를 연구하고 리프팅으로 처진 조직이 개선되는 2~3주 뒤의 효과를 평가해 보았습니다. 여러 깊이를 다르게 삽입하는 시뮬레이션을 해 본 결과 효과가 가장 좋은 깊이는 SMAS(얕은근막)라는 특정층에 수렴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물론 그 깊이가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한 절대적 깊이의 mm는 아닙니다. 하지만 피부가 두껍든, 얇든 그 층이 자리하고 있는 위치는 오랜 연구와 반복된 시술 경험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베이비리프팅은 심부 지방 조직을 중점으로, 2019년형 베이비리프팅은 유지인대를 핵심으로 진행 된 리프팅 방법이었다면 올해 런칭된 2020년형 베이비리프팅은 처짐의 원인인 SMAS(얕은근막)층을 정확히 타겟팅하여 최적화된 방법으로 접근하는 가장 진보된 리프팅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시술의 방법적인 측면을 조금 더 구제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SMAS(얕은근막)층으로 타켓팅하여 실을 삽입 시에는 가이드하는 왼손의 촉지와 실을 넣는 오른손의 테크닉이 중요합니다. SMAS(얕은근막)층을 무작정 타겟팅하기 위해 깊이 실을 넣다보면 SMAS 아래의 혈관, 신경, 침샘, 근육 등의 주변 연부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시술경험이 부족한 의료진의 경우 무의식중에 피부 아래로 얕게 실을 삽입합니다. 이런 경우 심한 딤플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실을 약간 더 깊게 삽입하면 SMAS(얕은근막)층이 타겟팅되지 않아 리프팅 후에도 효과가 미비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의 피부에 맞는 깊이로 실을 삽입하는 의료진의 테크닉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기존에 다른 얼굴 시술을 받으신 분이나 리프팅 시술 후에도 효과를 보지 못하셨던 분들은 병원선택에 더욱 신중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020년 베이비리프팅의 핵심 키워드는 return to the basic
결국 리프팅시술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중요한 핵심으로, 그 개념을 현실화 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적 접근과 많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 삽입 테크닉의 발전된 방식을 적용했다는 것입니다. 저희 봄마루 클리닉은 검증받은 다양한 실을 사용을 해서 각 개인에 맞게 맞춤형 실리프팅을 진행합니다. 개인에 따른 처진 부위를 효과적으로 개선시키면서 자연스러운 얼굴형을 만드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실을 병행하여 시술 함으로써 처진 조직의 리프팅을 극대화시킵니다. 모든 실이 유지인대를 잡아준다는 기존의 리프팅법칙을 기본으로 하면서,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SMAS(얕은 근막)층을 타겟팅하는 베이비리프팅은 가장 확실한 효과를 주면서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리프팅입니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개인 맞춤형 리프팅인 2020년 베이비리프팅을 통해 더욱 더 발전된 리프팅 방식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